대부분 일만 하고 오는데 작년 갔을 때 바이어가 저녁을 먹고 클럽을 가자고 합니다.
모스크바 시내쪽의 호텔 지하에 있는 클럽인데(호텔 이름은 잘 기억이...)
입장하려니 당시에 운동화를 신고 있어서 구두만 입장이 가능하다 하여
최고의 파라다이스에서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드립니다.
클릭 클릭 대련 황제의밤 PART2
달콤한 인생 클릭
드라이버와 신발을 바꿔 신고 청바지에 구두신고 입장합니다.
들어가니 어두운 조명아래 백마들이 올누드 또는 가벼운 복장으로 앉거나 돌아다니고 있고,
내부 구조는 미로처럼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소파들이 있는 구획들이 일층부터 이층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처음 들어갔을 때 쭉빵 미녀들이 올누드로 돌아다니는 것을 보니 가자미눈이 보름달 처럼 되고 그저 감탄할 뿐입니다.
자리에 앉아 맥주를 시키고 여자를 앉혀 대화를 하는데...이거 말이 통해야 뭘하지.
러시아에는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드물고 대화되는 사람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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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인생 클릭
저는 그저 앉아서 돌아다니는 걸들 구경이나 하며 눈호강만 할 뿐이고...
처음에는 신기했지만 오래보다보니 털도 다 밀고 해서 점점 감동이 줄어듭니다.
마네킹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그러던중 바이어가 저보고 한번 할거냐고 묻습니다.
처음에는 자리가 자리인지라 거절을 했는데 계속 재촉을 하길래 내가 언제 백마 타보겠냐 싶어 수락을 합니다.
눈여겨 본 이쁜 언냐를 고르고 있으니 마담같은 여자가 와서 바로 옆의 문안으로 안내를 합니다.
들어가니 큰 침대와 한편에는 월풀같은 것도 있습니다. 안마방 같은 곳이라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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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의 일은....다 아시다시피.
백마를 탄다는 정신적인 감동외에는 특출난 것은 없었던 것 같고 영어로 짧은 대화라도 시도하려니 잘 안됩니다.
그래도 언냐는 잘 대해주려고 하고 마지막 키스로 마무리 합니다.
이곳은 언니들 앉혀서 대화할 때도 5분, 10분에 얼마씩 팁이 들어가는데
바이어가 다 계산한 거라 이것저것 비용이 얼마되는지 모르겠지만 모스크바 물가 생각할 때 대략 싸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성냥을 기념으로 가져왔는데 www.911club.ru 가 홈페이지고 왜 이름을 911로 했는지 아직도 신기...
다음에 또 갈 기회가 생기면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은데...또 갈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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