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가 포함된 것 같아 지우고 다시 썼네요..)
이곳에 후기가 별로 없어서 저도 답답했었고,
가서 몸으로 부딪힌 끝에 경험한 내용을 공유하면 회원님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듯하여 써봅니다.
즐달은 꽤 보장된 듯하니 메이드될 떄까지 위주로 작성해 봅니다.
못난 글솜씨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일 때문에 중국에 가끔 가기는 하지만 중국어 거의 못합니다.
밤문화를 즐기기 위해 한국에서부터 알고 간 여행사 실장님에게 카톡으로 연락해봅니다
대략적인 견적과 현지 KTV 웨이터 연락처 알려줍니다.
이어서 현지 KTV 웨이터에게 전화해봅니다.
어눌하지만 한국말이 되는 것으로 보아 조선족인 것 같습니다.
실장님이 말해줬던 것보다 가격이 약 100위안 올라있습니다.
사기당할까봐 조마조마하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전화를 끊지 않습니다.
웨이터가 KTV 주소 한자로 알려줍니다.
떼를 써서 차 좀 보내달라고 했더니 웬 자동차 보내주네요.
일단 차에 타고 기다리는데,
운전사가 웬 어플리케이션을 작동하는데 미터기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긴장해서 다시 웨이터에게 전화를 했는데,
운전사는 가게 소속이고 돈은 절대 안내도 된다고 안심시켜주네요.
영타운 도착,
화려한 룸 속으로 안내받습니다.
웨이터와 쇼부보는데,
(참, 저희 일행은 안전을 위해 양주를 한국에서 사갔습니다)
양주 까는 차지비, 2차 비용 다 해서 한국에 비해 매우 싸다는 느낌 안듭니다.
그래도 온 김에 그냥 돈 확 풀어버리기로 했습니다.
웨이터에게 몇 시에 가면 가장 좋냐고 미리 물어본 것을 잘 한 것 같은 느낌이네요.
시간은 8시인데 괜찮은 아가씨들이 많습니다.
일단 한국어 되는 사람 손들어보라고 합니다.
삼분의 일 쯤 손을 드는데,
얼씨구나 하고 쵸이스 들어갑니다.
제 옆에 와서 보니 주름살이 조금 있네요
나이는 삼십대 중반으로 보여, 매우 속이 상하지만,
그래도 ㅇㅋ하고 놀기로 합니다.
분명히 한국말 된다고 했는데 너무 기본 단어밖에 못해서 소통이 안됩니다.
속이 참 쓰리네요..
처자와는 위챗을 통해서 간신히 대화를 이어나갑니다.
다 놀고 나서 숙소로 데리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여기서 명심해야 할 것은 한국과는 달리 숙소가 따로 제공되는 것이 아니란 사실입니다.
미리 섭외를 해놓던지
KTV 측에 이야기해서 거금을 주고 새로 잡든지 해야합니다.
일단 처자를 숙소로 택시타고 데려갑니다.
..............너무 평범한 즐달..................
긴밤인 김에 한번 더 하고 싶었는데
처자가 피곤한 것 같아 재웁니다
아침이 되면 해야지하고 저도 살포시 잠이 들었네요.
그리고 아침이 되자, (6:30) 처자가 갑자기 출근해야 된다며 준비합니다.
제가 한번 더 해야한다고 어필을 했는데
ㅋㄷ을 다 썼다며 안된다고 우기네요
두 번 했으면 많이 한거 아니냐고 하는데 살짝 열받지만 그냥 ㅇㅋ합니다.
처자가 택시비 달라고 해서 (이건 시스템이지만 안줘도 무방한듯 하네요)
그냥 쾌척합니다
결론... 여러 번 갈 일은 아니지만 적당히 즐기면서
살짝 심쿵할 정도의 돈을 쓰고 찝찝하지는 않을 정도이네요...
...... 이상!
댓글 없음:
댓글 쓰기